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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nset | 2007/11/16 15:28 | 일상생활 | 트랙백 | 덧글(0)

[피칸파이와 밤만주] (일산)웨스트진과 (분당)밀.... 둘의 거리는 너무 멀다.


< 이미지출처 : 네이버 블로그 삐딱선 >

해영이가 언젠가 집에 선물한게 있었으니....
바로 앨리게이터와 밤만주다.
앨리게이터는 특허받은 제품이고... 밤만주도 맛있다.


< 이미지출처 : 네이버 블로그 엉뚱생각 >

웨스트진(페이스트리 전문점)과 밀(케이크 전문점)은 뉴욕제과 창시자의 외손자들이 만든 베이커리 이다.
그때 창업주는 돌아가셨지만, 그의 정신은 이어져서 결국 손자들에 의해 재탄생했다.
지금 강남역에 있는 뉴욕제과는, 단지 이름만 가지고 있을 뿐 그때의 그곳은 아니다.
(다른 외식산업에 밀려서 98년 최종부도가 나고, 지금은 제3자들이 독립적으로 점포운영을 한다고 한다.)

두곳에서 만들어낸 케익과 파이는 맛있다고 소문이 나있다.(물론, 아는 사람만 먹는다. >.<)
앨리게이터의 경우, 특허를 받아놓은 상태이다.
파이반죽 42겹을 5mm두께로 구워낸것이 특징으로써, 이 위에 맛있는 피칸이 덩그러니 놓여있다.
파이 사이사이에 크림들어간 반죽을 바르고, 피칸올린 후에 홍차시럽으로 코팅되어 있다.(한판에 \4000)

밤만쥬는 일반적인 만쥬와는 다르게, 결이 느껴지는 파이반죽 속에 밤이들어간 백앙금이 들어있다.
달지 않고 맛있다. (한개에 \600)

조금 비싸게 느껴지긴 하지만, 맛을 보면 그만한 돈이 아깝지 않다.

<동아일보 신문기사 보기 : '추억의 뉴욕제과' 부활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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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금역 '밀'에 갔다가, 다 팔렸단 말을 듣고, 일산에 주문해놓고 회사 끝나고 일산간다 =ㅅ=;
참고로.. 점심시간에 '밀'에 갔었는데... 대략 낭패다 ㅜㅜ
어느 정도 인기인지 실감하는 순간이였음^^*

나중에 인증샷 올릴께요~ ㅎㅎ

보통, 상자로 포장을 해서 사가게 되는데, 1만원을 하면 좀 양이 적다.
2만원은 해야 어느정도 모양이 나오는 듯^^;

어머니 아버지가 좋아하시는걸 보니 어른들 입맛에도 잘 맞으시는 모양이다.
'어무니 기다려주세요~~ 저녁에 가져갈께요 ^^*'




by moonset | 2007/10/26 14:12 | 천고선재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시]구르몽의 낙엽 [落葉](La Feuille) 구르몽(Remy de Gourmont)


<출처 : andrew76님의 사진중.. flickr에서 퍼옴.>

시몬, 나무 잎새 져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버림받고 땅 위에 흩어져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해질 무렵 낙엽 모양은 쓸쓸하다.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상냥히 외친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발로 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낙엽은 날개 소리와 여자의 옷자락 소리를 낸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낙엽이리니,
가까이 오라, 밤이 오고 바람이 분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by moonset | 2007/10/26 09:06 | 밑줄 그은 글 | 트랙백 | 핑백(1) | 덧글(1)

이런회사 가고 싶다... 야근 없고 복지 있는 회사 -0-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415654


다움 뉴스를 보다가 좋은 뉴스를 봤다.
'야근없는 IT회사... ' =ㅅ=;
다들 야근없음을 강조하다가, 결국엔 야근을 다시 하게 만드는...그런 회사가 많은데..
이 회사는 어떻게 다른지 확인하고 싶어서 클릭을 하고야 말았다.
(참고로 지금 파견나와있는 S사의 경우, 7시반 이후에 야근은 사전에 보고해야 하고, 사후 보고라도 해야한다.
모 수석님의 경우, 일이 많아서 새벽6시에 출근해서 일을 하곤 하신다.
그리고... 울팀의 경우, 원격PC가 2대나 열려있다 ^^;;;)

사이넵소프트(http://www.synap.co.kr/)
가고싶다... ㅜㅜ

지금 있는곳도 예전에 비하면 야근이 거의 없다. 아니 그냥 거의 없다.
처음 왔을 3개월동안은, 매일 10시까지 야근에, 주말 하루는 무조건 출근이였다.
올해 4월 5월만 해도 그랬다..야근 야근 야근...

물론, 야근을 해도 그만한 비용을 계산해 주지 않아서 열받은 것도 있지만,
그런 야근을 당연히 여기는 풍조가 싫었다.
무조건 조이면 알아서 결과물 내놓았던 내 잘못도 있었지만, 그런 분위기가 싫다.
아아아~~
이런 IT 말고 다른거 뭐 없나 ㅡㅡa

by moonset | 2007/10/22 12:46 | 끄적끄적 | 트랙백 | 덧글(8)

[원스] 결말은 뻔하지만 음악이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

언제 봤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노래만은 기억된 영화.

보는 내내 배경으로 흘러 나온 노래는 흥얼 흥얼 하게 되어 버렸음.

남자 주인공도 독특하지만, 여자 주인공이 너무 독특한 영화?
(유부녀인줄은 나중되서야 알았고... 청소기를 질질 끌고 다니는 장면은 압권.)

처음 여자주인공이 지나가는 엑스트라인줄로 알았다.
그러다가 악기상에서 두명이 화음을 맞춰가며 노래 부를때 뭔가 느꼈다... 끌림이란건 이런거구나... 이사람 일수도 있겠구나...

음악을 녹음하면서, 처음엔 시큰둥하다가 나중되서는 더 열의를 보낸 PD도 멋졌음.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을 알아보고, 그들과 어울리며 더 나은 음악이 나오게 배려하는 모습이 프로다움을 느낄 수 있었음.

끝이 뻔해서 좀 그랬지만, 그래도 피아노 선물하는 그 남자의 마음만은 너무 이뻤음

............결론은.. 악기를 배워야해! 디지털 피아노 지르고 싶다 ㅜㅜ

by moonset | 2007/10/18 08:22 | 밑줄 그은 글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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